-
총체적 이해 평가에 중점/대입 과목별 출제경향
◎현대·고문 종전비율/국어Ⅰ/지자제 도입 시기도/국사/까다로운 계산 줄여/수학/현실관련 문제 출제/사회/독해력에 최대 비중/영어/필수문법·단어 파악/독일어 출제위원회가 18일 밝힌
-
『한 민족사』(분수대)
초야의 한 무명(?) 사학자로부터 책 한 권을 증정받았다. 이중재 저 『한 민족사』. 국판 3백50페이지. 우선 책 말미에 아시아 중심의 각종 고지도가 20장이나 첨부되고,여기에
-
중국 고등교육 문과의 역사교재|중국전사 이진복·김진욱 옮김
중국의 사학자 전백찬·오영증 등이 1962년부터 1983년 20여년 동안에 엮어낸 중국고등교육 문과의 역사교재다. 사회주의 중국이 국가차원에서 펴낸 역사 서이기 때문에 오늘의 중국
-
민족분단기 상황 실증·객관적 분석
이번에 출간된 심지연 교수의 『미소공동위원회연구』를 찬찬히 읽어보면 몇 가지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된다. 첫째, 이 연구는 미소공동위원회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중시하고 있다. 미소
-
주관식 서술적 단답형 많이 나왔다
출제위원회가 밝힌 과목별 출제원칙 및 출제방향은 다음과 같다. ◇국어I(한문I 포함)=89학년보다 다소 쉬우면서도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제를 내도록 했으며 서술적 단답형 문제
-
"한반도 민족사의 정통은 고구려"
중국의 사학자들 사이엔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한반도 민족사의 정통이며 발해가 고구려의 후속 왕조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다. 이런 사실은 중국연변대 강맹산 교수가 중앙일보와 대륙연구
-
북한사관 체계적 연구 기대
남북분단 45년. 이제 분단은 단순한 지리적 분단을 넘어 전면적이고 역사적인 것이 돼버렸다. 분단시대를 통해 양체제는 각자의 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해왔고 그럴수록 역사적 분단의 골도
-
남북 역사학 비교 작업 활성화
최근 북한에서 간행된 역사서가 거의 제한없이 남한에 소개되어 일반 지식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되자 남한 사학자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사학과 남한의 사학을 비교, 공통점과 차이점·쟁
-
객관식 문제 응용력 요구 많아
이번 입시의 객·주관식출제 비율은 지난해와 같으나 과목별로 주관식 중 서술형 문제가 1문제씩 는 것이 가장 큰 특색.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고교 전과정에서 기초적인 문
-
(3)피지배계급의 투쟁사로 일관
북한은 우리 역사를 일관되게 계급 투쟁사로 기술하고 있다. 역사란 인간이 원시의 틀을 벗어나면서부터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간에 벌어지는 끊임없는 투쟁의 사회운동이라는 것이다. 이에
-
민족주의 사학 한국사 자주성 회복에 초점|「한국민족운동과 민족주의사학」 심포지엄 지상소개
민족주의 사학자 산운 장도빈선생(1888∼1962년)을 기려 설립된 산운학술문화재단은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한국민족주의사학 학술심포치엄을 열었다. 주제는 「한국민족운동과 민
-
역사를 이렇게 쓸수 있나
한 시대의 역사를 서술하는데는 몇가지 기준이 있다. 지금이 그 시대를 평가할만한 시점에 와있는가, 그 시대를 평가할만한 충분한자료가 공개되어 있는가. 이런 기준에서 최근 발간된 『
-
파한잡기 이상시
지난 5일 국사교육심의회는 국사교과서 편찬준거안을 확정, 발표했다. 이번에 시행하는 국사교과서 개편사업은 우리나라가 광복된지 약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우리 민족사를 바로잡기 위해 시
-
국사교과서 편찬 준거안
★표는 시안에 없던 신설내용 ★구석기시대를 전기·중기·후기로 세분하고 새로운 발굴성과를 반영토록 함.(구석기시대를 상술함) ○한민족의 역사무대였던 중국동북지방(만주)의 고고학적 성
-
『우리나라 역사』 펴내
○…이?화씨 (국사학자)가 『우리나라 역사』란 책을 펴냈다. 누구나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그는 말한다. 단행본으로 펴낸 이 책은 「고대국
-
한국철학 집대성했다|한국철학회서 『한국철학사』 전3권 출간
『한국철학사』 전3권이 마침내 출간됐다. 『한국철학사』 간행작업은 한국철학회 숙원사업의 하나로 착수한지 13년만에 마무리됐다. 한국철학회 제13대 김태길 회장때인 1974년 여름에
-
국사교과서 개편 아길 멀다|결실없이 끝난 시안 설명회
이제 우리 사회에 생각이 틀리면 자리를 함께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는지도 모른다. 지난 17일의 국사교과서 개편시안 설명회도 그런 자리의 하나였다. 이날 민족사 바로잡기 국민회
-
민족사의 지평 넓어졌다
광복후 근45년만에 자기의 역사와 자기의 문화에 대한 확신을 가진 교과서를 처음 갖게 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. 25일 국사교육심의회가 확정 발표한 「국사교과서 개편방향 시안」
-
단군 신화를 「사실」로 반영
89년 (중) 과 90년 (고)부터 사용되는 중·고교 국사 교과서는 단군 신화를 실제로 있었던 역사 사실의 반영으로 파악하고 고조선이 정치적·문화적으로 상당히 발전했음을 명기한다.
-
"식민사관 극복하자"|전대통령, 국사관 개관식서 강조
전두환대통령은 23일 상오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 단지내에 설립된 국사관 준공및 개관식에 참석,『식민사관·사대주의사관·유물사관을 극복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』 라고 지
-
『대한민국사』"일제 잔재 청산에 중점"
국사편찬위원회(위원장 박영석)는『대한민국사』편찬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그 구체적 작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. 우선「국편」이 주도하는「대한민국사 편찬위원회」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에
-
뿌리 찾는 국사 교과서
국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다. 역사를 되돌아 본다는 것은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의 위상을 확인하고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며, 내일을 설계하는 귀중한
-
『백두산』을 생각한다|새 연재소설… 작가는 어떻게 구상하고있나
작가 황석영씨는 이달중에 중앙일보에 주간연재할 소설민족생활사『백두산』의 집필을 앞두고 그 웅대한 구상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.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질 우리 민족의 흥
-
"현대사 연구·교육 너무소극적이다"정부의 재기술계획 계기로 살펴본 문제점
현대사 교육문제가 논의의 초점이 되고 있다. 정부와 민정당은 최근 날로 격화되고있는 학원사태 발생이 8·15이후의 현대사를 부정적으로보는 시각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보고 문교부·문